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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9.11.25
                        

                                                                ○ 5분 자유발언 : 김진용 의원

     

    -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명칭 관련 -

    2019. 11. 25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은‘강릉’올림픽이어야 한다.
     
    존경하는 최선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김한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 김진용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최선근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원도는 최근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를 신청하였습니다.

     그 시기는 2024년 1,2월중에 , 강릉, 평창, 정선, 그리고 협의도 되지 않은 북한 원산을 포함하여 빙상 및 설상 종목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 IOC에서는 대한민국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여 내년 1월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원도는 유치신청서에 꼭 기재해야 할 필수 조건인 주 개최도시 및 대회 명칭을 아직까지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때 보여준 강원도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큰 실망감을 느낀 바 있으며, 기념행사 장소에서 촉발된 평창 군민들의 집단행동에 강원도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끈 강릉시민에 대한 배려는 그 어디서든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강원도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보다는 울면 떡 하나 더 준다는 식의 선례를 남긴 것입니다.

     

      강릉시민들은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강원도가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결정을 반복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는 본 대회 유치를 그 다지 선호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가운데 강원도가 유치신청을 하였으니 우선협상 대상자의 조건이 아니 붙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강릉시민들이 동참하는 이유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 기억 속에 우리 강릉을 꿈의 도시로 심어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강원도는 개최도시 명칭을 결정하라는 IOC로부터 보완 통보를 받아 그 제출시한이 11월 29일인데 불구하고 아직 그 어떤 논의조차 없으며, 각 시군의 눈치만 보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024 강릉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강릉으로 되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청소년 올림픽은 올림픽 기준으로 치러지지만 올림픽과는 완전히 다른 가치를 추구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일종의 청소년 축제의 장입니다.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고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기본 방침에  강릉시는 준비된 시설과 인구, 기후, 교통, 숙식 등을 고려할 때 모든 면에서 강릉이 주 개최 도시로 손색이 없기 때문에 “강릉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되어야 합니다.

     

      강릉에는 모든 빙상경기장이 콤팩트하게 조성되어 있고, 관내 대학교를 선수촌으로 활용 가능하며, 시내 중심가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달 수여식 등 청소년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허브 거점도시로 여건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볼 때도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코스탈지역의 명칭을 대회명칭으로 사용하고 그 곳에서 개. 폐막식을 개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평창에는 개. 폐막식장이 철거되고 없는 상태이며, 다시 지을 수도 없고,  청소년 대상으로 영하 20도가 넘나드는 날씨에 야외에서 개.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지난 2018 동계올림픽 때는, 세 번의 유치도전 과정에서 주 개최도시 명칭의 일관성을 위해 ‘평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릉시와 시민들은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양보하고 또 양보하여 대회를 성공한 오늘이 있기까지 강릉시민들은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평창’이라는 이름하에 “2024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치르라고 한다면 강릉시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

      강원도는 지역 간의 갈등을 유발시키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들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개최 지명이 필수 조건인 유치계획서에 슬그머니 뺀 것은 의도적인 것으로 처음부터 강릉시민을 기만한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2024동계청소년올림픽”만큼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으로, 꼭‘강릉’동계청소년 올림픽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이제  강원도는 밀실에서 나와 “2024강릉 동계청소년 올림픽”으로 결정할 것을 단호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실질적 주 개최지인 ‘강릉’을 배제하고 강릉시민을 우롱하는 결정이 이루어진다면 강릉시는 모든 지원에 있어“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단호히 거부할 것을 천명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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